마스터메디텍 보도 자료

이봉진 마스터메디텍 대표 "막단백질 분석해 부작용 해소한 고지혈증 치료제 개발" (2020.05.24)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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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5249296i


이봉진 마스터메디텍 대표 "막단백질 분석해 부작용 해소한 고지혈증 치료제 개발" 

한국경제,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24일 이봉진 마스터메디텍 대표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연구시설에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24일 이봉진 마스터메디텍 대표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연구시설에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새로운 약물 표적 단백질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발굴하는 업체가 미래 신약 시장을 선점할 겁니다. 약물 표적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규명해 내성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겠습니다.”


24일 이봉진 마스터메디텍 대표는 “인체에서 약물이 표적할 수 있는 단백질이 5000~1만개로 추정되지만 현재 약 450개만 약물 표적 단백질로 쓰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2013년부터 6년간 최장수 서울대 약대 학장을 역임했던 학계 권위자다. 보건복지부에선 신약개발 구조정보 통합연구센터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단백질 구조 분석에 기반해 저비용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사업에 뛰어들었다. 


◆“막단백질 분석하면 신약 빠르게 찾아”

이 대표의 주 연구 분야는 ‘막단백질 구조 분석’이다. 막단백질은 세포막에 파묻혀 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세포 내부의 신호물질을 외부로 수송하거나 외부에서 들어온 신호물질을 받아들이는 통로 역할을 한다. 기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방식은 저분자화합물들을 약물이 작용할 단백질에 일일이 대조하는 식으로 후보물질들을 선별했다.

반면 마스터메디텍은 막단백질 구조를 분석해 이 막단백질에 달라붙는 저분자약물을 합성한다. 처음부터 표적할 막단백질에 맞는 화합물들을 골라 만들어 내는 셈이다. 이 대표는 “이 방법으로 약물을 설계하면 기존 방식에 비해 합성할 화합물 수를 100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스터메디텍은 막단백질 구조 분석에 개발한 신약을 이미 개발하고 있다. 막단백질의 일종인 NSDHL 단백질에 달라붙어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했다.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스타틴 계열 약물과 표적하는 단백질이 달라 근육통, 불면증 등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단기 수익 모델도 확보하고 있다. 단백질 구조 정보를 다른 신약개발업체에 판매하거나 용역 사업으로 단백질 구조를 분석하는 식으로도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막단백질에서 일어나는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신약들을 개발할 수 있다”며 “포항과 일본 츠쿠바에 있는 방사 가속기를 이용해 막단백질 구조를 밝히고 서울대 약대의 천연물은행을 활용해 약물후보군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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